잡담들


GTA4

360으로 GTA4를 구했다. 오블리비언의 모험이 끝나지 않아서 도입부만 해보고 놔뒀다.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해볼 생각인데, 주인공 캐릭터의 걸음걸이에서부터 비범한 인상을 받았다. 리얼했다. 시점을 회전할 때나 진행방향을 되돌릴 때 다른 3D게임처럼 로봇같은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다. 실재의 인간이 앞을 향해가다 뭔가 생각났다는 듯 뒤로 돌아가는 것처럼,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었다. 캐릭터의 걸음걸이는 작은 것이지만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어의 눈에 들어올 애니메이션이다. 그 세심함에서 그들이 추구하는 리얼리즘의 단초를 맛볼 수 있었다.


연출

픽션은 거짓말을 꾸며내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표현한 것이다.
연출은 거짓말을 진실처럼 보이게 하는 게 아니라 진실을 보다 진실되게 전달하는 것이어야 한다.

by 퍼플렉싱 | 2008/09/01 19:35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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